[현장연결] 국방부 "사드 장비반입 중국에 사전설명"<br /><br />국방부는 밤사이 주한미군 성주 사드 기지 장비 수송을 지원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브리핑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]<br /><br />국방부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주한미군 성주 기지에 대한 지상 수송을 지원했습니다.<br /><br />주한미군 성주기지는 기존 골프장 시설을 대규모 개선 공사 없이 사용하여 장병들의 생활여건이 대단히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기지에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건강, 위생 및 안전 등을 보장하기 위해서 일부 시설물 개선 공사와 사드 체계 일부 장비의 성능 보장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노후 장비 교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하여 주한미군 사령부는 올해 초 국방부에 지상 수송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국방부는 유관부처 회의를 통해 주한미군의 요청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.<br /><br />성주기지 진입로에는 사드 체계 반대 시위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경찰이 수송을 지원하였습니다.<br /><br />지상 수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밀접 접촉을 줄이고자 야간에 추진하였으며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